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스마트폰으로 가정 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B home CCTV’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일종의 원격 CCTV 카메라다.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을 탑재해 집안에 있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년 약정 가입자는 월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모니터링 기능과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싱 기능을 탑재했다. 내부에 저장된 영상은 SD 메모리 카드에 약 60시간 동안 저장된다. 가입자가 보유한 스마트폰에도 해당 영상을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한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원격으로 경보음을 울리고 무인경비 서비스 전문업체 ‘NSOK’가 현장으로 출동한다. NSOK 서비스는 월 5000원(3년 약정)을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