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튜디오 더언씬(THE UNSEEN)이 멋진 잉크를 개발하고 있다. 스와로브스키 패션쇼에서 시연한 이 잉크는 주위 공기와 압력이 바뀌면 색상이 변화하는 성질을 띤다. 주위 상황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마치 카멜레온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영상에서 이 잉크를 사용한 겉옷을 입고 있는 여성을 보면 천천히 색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잉크는 특수 염료를 혼합한 것으로 열이나 자외선, 공기 중 먼지와 습기, 화학물질이나 마찰, 소리 같은 것에 반응한다고 한다.

T H E U N S E E N A I R from T H E U N S E E N on Vimeo.
이런 변화에 따라 잉크에 다른 자극이 오게 되고 색상도 제각각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기 중 오염 정도가 바뀌면 잉크는 노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뀐다. 다른 자극이 오면 다른 색상이 변화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