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올티
바비-올티의 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2차 공연의 주제는 ‘러브(LOVE)’로 올티와 바비는 각각 ‘그XX’와 ‘L4(Lookin’ For Luv)’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지드래곤의 대표곡 ‘그XX’를 재해석한 올티는 블락비 지코와 함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고, 지코는 “구성 자체가 랩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랩으로는 저희가 이긴 것 같다”며 “올티야 수고했다. 져도 넌 진 게 아니다. 랩으로는 이겼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바비는 프로듀서 도끼, 더 콰이엇과 ‘L4(Lookin’ For Luv)’ 무대를 꾸몄고, 프로듀서들은 일리네어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후 스윙스와 산이는 “올티가 랩으로 더 멋있었다. 바비는 관중의 호응을 더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무대를 평했다.
이어 바비는 “지코가 오든 개코가 오든 다 이기겠다 선언했다고 하던데 이 말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이내 “승리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올티와 바비의 대결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고, 승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