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美 로케이드와 모바일 인증 사업

다날 미국 현지법인(대표 짐 그린웰)은 위치기반사업자 로케이드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증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다.

두 회사가 출시한 위치기반 모바일 인증 플랫폼은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부정거래를 막는 솔루션이다.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지 않는 판매시점관리(POS) 기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부정거래가 시도되는지 분석할 수 있고, 위치추적·모바일인증 이중보안으로 금융사기를 방지한다.

로케이드는 버라이즌·스프린트·AT&T 등 이동통신사와 미국 내 공공기관, 금융기관에 위치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 위치기반 솔루션 업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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