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이 관람객 역대 신기록 달성, 1,500만 무난할 듯
국산영화 `명량`이 아바타가 세웠던 역대 박스 오피스 기록을 개봉 18일만에 갈아치웠다.
`명량`은 16일 오전 11시30분(배급사 집계 기준)을 기점으로 누적관객수 1362만7153명을 돌파했다고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지난 2009년 미국 영화인 `아바타`(감독 제인스 캐머런)가 1330만2637명 기록하며 국내 역대 영화 박스 오피스 기록 1위를 세운 이후, 약 5년 만에 국내 영화 최초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개봉부터 심상치 않은 행보를 밟아 온 명량은 많은 기록을 양산했다. 먼저 개봉(7월30일) 당일 역대 국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인 68만명 기록을 세웠으며, 평일 관람객 수 역시 최고인 98만명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기록갱신은 지속적으로 이뤄져 역대 단일영화 최고의 일일 관람객 수인 하루 125만명 관람과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 4일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개봉 이후 매일 매일이 관중 수 신기록을 양산하는 등 기록적으로도 풍성한 한국영화의 스크린 지배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명량`의 흥행 스코어가 어디까지 갈것인지 관객들을 비롯해서 국민적 관심사가 쏠리고 있다. `명량`의 흥행 신드롬이 과연 국내 단일영화 개봉 사상 최초의 1,500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인지도 주목할 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재영 기자 hasub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