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테크니카 등 미국 온라인전문지는 8일 폴크스바겐이 미국 태양광 기업 선파워를 전기차 판매 협력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말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2015년형 전기차 골프 구매자에게 태양광 발전설비를 같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선파워는 태양광 발전 설비 공급에 나선다.
기존 전력망을 이용한 가정용 충전인프라는 보쉬가 공급하게 된다. 폭스바겐은 또 이와 별도로 장기적으로 미국내 총 1만8000개 전기차 충전소를 건설하기로 하는 등 올해 말부터 미국 전기차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