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범정부 행정협업체계(나라e음) 구축 2단계 사업 발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31일 ‘범정부 행정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나라e음 2단계’ 구축사업에 대한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나라e음은 PC기반의 영상회의·게시판 공유·메신저 등을 통해 범정부 협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3년 1단계 나라e음 사업으로 통합커뮤니케이션(UC) 메신저와 온라인 협업 공간, 스마트폰 서비스 등 범정부 행정협업체계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2단계 구축사업에서는 사용자의 특성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 영상회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행정기관과 산하기관 간 소통을 위한 영상회의를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부처 간 협업이 더욱 강화되고 행정기관과 산하·공공기관 간에도 원격지에서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장은 “나라e음 사업이 완료되면 원거리 영상회의가 가능해진다”며 “전자정부시스템의 강화를 통해 기관 간 협업 행정도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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