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화재에 이어 MG손해보험·산업은행·전북은행·경남은행 등 금융기관에 보안USB와 데이터유출방지(DLP) 시스템을 잇따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이퍼존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보안USB는 PC에 보안USB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에이전트 방식과 이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에이전트리스 방식이다. 은행과 카드사가 대량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필수 장비로 도입하는 보안제품이다.
김상두 세이퍼존 전무는 “세이퍼존 보안USB는 5년 동안 공공 및 기업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며 “금융시장에서도 올해 시장점유율이 50%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