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벌이는 ‘빙하 속 폭풍질주’

[테크홀릭] “투르 드 프랑스는 비켜라.” 메가발란쉐(Megavalanche)는 해발 3,300m 정상에서 29km에 달하는 빙하를 거쳐 산기슭까지 2,500m를 내려오면서 자전거 경주를 벌이는 경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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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는 높은 해발 고도에서 내리막을 거쳐 이뤄지는 중력에 의항 흥분과 극한에 가까운 인내, 스릴을 버무려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 알프스에 위치한 픽블랑(Pic Blanc) 해발 3,300m 정상에서 출발한다. 2,000명이 넘는 참가자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간 다음 이곳에서 동시에 출발해 눈과 얼음, 바위 속을 지나 산기슭 2,500m를 뛰어 내려가야 한다. 지난 2013년 1위는 이 구간을 38분 28초 주파했다고 한다.

Megavalanche Front row action from Pump Battle Events on Vimeo.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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