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로드매니저
정준호 로드매니저가 정준호 돈을 빼돌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황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2012년 8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정준호의 계좌에서 29차례에 걸쳐 8천여만 원을 자기 계좌로 이체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황 씨는 정준호가 촬영 등 일정 때문에 지갑을 맡기면 체크카드를 꺼내 예금을 이체한 뒤 제자리에 돌려놓는 수법을 썼던 것으로 밝혀졌다. 황 씨는 지난해 이 사실이 발각된 직후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준호는 내달 2일 첫 방송 되는 MBC 드라마 ‘마마’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정준호 매니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호 매니저, 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네" "정준호 매니저, 전과 20범이라니 저런 사람을 뭘 보고 고용한거지?" "정준호 매니저, 어마어마하게도 많이 빼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