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교육원은 8월 6일까지 개발도상국 통계담당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글로벌 통계역량 강화 특별연수를 개최한다.
특별연수에 참여하는 연수생은 우리 통계 정책·제도와 경제·사회통계 작성기법, 통계정보화 시스템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산업발전현장을 방문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이번에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국 통계업무 개선을 위한 액션플랜을 수립·이행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총 27회 외국인 통계인력 초청연수를 실시해 4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국제통계교육 중심국가로 도약하고 교육 수원국과의 우호관계를 강화해 상호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