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러시아 기술 박람회인 이노프롬 2014(Innoprom-2014)에서 선보인 R1(Russia 1)이라는 미래형 트램이다. 미래에 러시아 교통 수단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열차를 개발한 곳은 러시아 우랄바곤자보드(Uralvagonzavod). 본체 앞쪽 윗면이 튀어나왔고 차체는 검투명 색상, 내부에는 검은색과 오렌지 시트로 포인트를 줬다.
개발사는 이 차량을 선로 위의 아이폰으로 비유할 만큼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R1은 평균 속도는 24km/h를 낼 수 있다. 승객은 190∼270명을 태울 수 있고 내부에는 와이파이와 러시아 GPS 시스템인 GLONASS, HD 감시 카메라 7대, 에어컨 등을 구비하고 있다. 오는 201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