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 사업비 152억원, 지원기업 수 279개, 정기 교류회 48회, 장비 활용율 60%.
대전테크노파크(TP) 기능성나노소재사업화지원센터가 지난 2년간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주요 실적 및 성과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 기능성나노소재사업화지원센터(이하 나노소재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나노융합기술혁신네트워크 3개 비즈클럽 공동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공동 교류회에서는 이정민 바이오나노융합산업본부장의 나노소재센터에 대한 기업 지원 실적 보고가 있었다.
나노소재센터는 2012년 7월 개소 후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역 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장비활용, 시제품 생산, 사업화 지원 등 사업을 수행하며 기업 육성 도우미로 자리 잡았다.
나노소재, 정밀화학소재, 첨단 부품 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상용화,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을 펼치고 있다. 광역연계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내 역할에만 치중하지 않고 대전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충남, 충북 등 중부권 기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까지 총 279개 기업에 15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나노소재센터는 특히 합성반응기 등 시험생산장비 15대를 갖추고, 생산설비와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의 제품 시험, 공정 개발 및 시제품 생산 등을 돕고 있다. 해당 기업인과 기술 미팅을 통해 신규 개발 제품 시생산에 필요한 원료, 공정, 일정 등을 협의하고 직접 시험 생산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업 지원을 통한 시제품은 기업 신규 매출 달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1억4000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협약 체결후 세파계 항생제 후보 물질 시생산을 3개월 간 나노소재센터에서 진행했다.
에이치투는 최근 국내 첫 상용화에 성공한 바나듐 레독스 플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의 핵심 요소인 스캐일 업 공정 개발을 나노소재센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비 활용율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2012년 말 6.3%에 불과했던 장비 활용율은 2013년 28.3%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60.6%로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수입금도 3200만원에서 2억9000만원으로 800% 급증했다.
이정민 바이오나노융합산업본부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교육 훈련, 네트워킹 구축 등을 통해 기능성 나노소재산업 성장의 거점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