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자율전공학부 교수들이 제자를 위한 ‘융합인재 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자율전공학부의 융합인재 장학금에는 1차로 구남서(학부장), 우정헌, 어양담, 임상범, 사지원 교수가 참여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교수들은 학부 제자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장학금 기부의 뜻을 전했다.
건국대 글로벌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는 공공인재, 과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문계와 자연계를 아우르는 융복합 전공과목을 가르친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융합인재학부로 변경돼 공공인재전공과 과학인재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