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시(대표 김상목)와 아이팝콘(대표 오준호)은 공동 출시한 모바일 쿠폰 앱 ‘얍’의 위치기반 서비스 ‘팝콘’을 편의점 CU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얍 설치 고객은 별도로 앱을 켜지 않고도 CU 매장에 들어서면 팝업으로 뜨는 쿠폰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CU가 제공하는 쿠폰과 이벤트, 멤버쉽 내역 정도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얍은 전자지갑에 고주파와 블루투스를 활용한 위치기반 기술을 결합, 모바일 스탬프와 쿠폰, 멤버십, 결제수단 등의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쿠폰은 물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 조만간 지갑이 필요없는 시대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일까지 얍 앱을 설치하고 CU 매장에 방문한 고객 7000명에 닥터앤닥터 8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콘 서비스를 앞서 실시한 반디앤루니스에서도 31일까지 매일 선착숙 1000명에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