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톰, 사물인터넷 리더기 ‘스윙-U’ 출시

네톰(대표 이건홍)은 사물인터넷(IoT) 리더기 ‘스윙-U’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윙-U’는 사물 위치, 온·습도 데이터, 데이터 검수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제품이 인식된 시점에 제품의 위치, 제품 상황 정보, 자동계수가 이뤄져 제품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인식 거리가 길고 전파 방사각이 좁아 제품 변별력이 높아졌다. 각종 센서와 연동해 얻은 정보를 제품 식별코드와 묶어 전송해 제품이 이상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제품 상황과 위치 정보를 포함해 최대 2만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장거리 인식이 요구되는 금형 관리, 컨테이너 관리, 자동차 조립용 지그 관리, 화학 플랜트 생산용 포대 관리, 팔레트 관리 등 대형 자산 관리에 용이하다. 의류 매장 관리, 보석 매장 관리, 도서문서 관리 등 작고 밀집된 제품 재고 관리 및 제품 검색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윙-U’은 무게 230g의 소형 경량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없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