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전 브랜드 리큅(대표 하외구)이 시스루 트레이(투명 건조대)를 장착한 식품건조기(모델명 LD-918BT, LD-918CT)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본체와 뚜껑을 제외하고 모든 건조대를 투명으로 적용해 식재료와 음식의 건조 과정을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타이머를 장착해 편리성을 더했다. 트레이 재질은 내열성, 내충격성, 광택과 전기적 특성이 우수한 플라스틱 내열 ABS 수지를 사용했다. 외부로 유입되는 공기 속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에어 필터가 장착돼 위생적 건조가 가능하다. 요구르트와 청국장 등을 발효시킬 수 있는 발효용기도 함께 제공된다.
하외구 리큅 대표는 “투명 트레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건조 요리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트레이 구성에 따라 2가지 모델로 나뉜다. LD-918BT는 일반 트레이 4개와 하이트레이 2개 구성으로 전자랜드, 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LD-918CT는 일반 트레이 2개, 하이트레이 2개 구성으로 하이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