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7일부터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에서 주민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8월 7일)에 따른 ‘주민번호를 지켜주세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 홈페이지(www.privacy.go.kr)를 방문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팝업창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 참여는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 홈페이지의 배너 및 팝업창에 접속해 할 수 있다. 또 중앙행정기관·지자체, 공공기관 등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너에서도 가능하다. 신고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피신고 기관(기업)에는 안행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사실 확인 후 주민번호 미수집 전환 컨설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행사를 통해 주민번호 보호를 국민생활에 정착시키고 궁극적으로 더이상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