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 이태화)는 학교·학원 등에 특화한 스마트기기 충전한 ‘패드뱅크’ 솔루션의 대만과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패드뱅크는 32대 태블릿PC의 충전과 애플리케이션 동기화를 할 수 있다. 교사가 다수의 태블릿PC에 앱을 설치하거나 삭제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등 대부분의 태블릿PC 운영체제를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앱코 관계자는 “패드뱅크는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대만 2개 업체, 미국 1개 업체와 솔루션 라이선싱을 포함한 파트너십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앱코는 최근 국내 IT전시회에 패드뱅크를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이태화 대표는 "전시회에서 고객들에게 `패드뱅크` 제품의 우수성 알릴 수 있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