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30청년정책을 위한 '도지사직속 청년위원회' 제안한 경기도장학관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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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박수영 행정1부지사, (우)강병운 경기도장학관총동문회장

경기도장학관총동문회(회장 강병운)는 지난 6월 25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박수영 행정1부지사에 대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청년 인재들이 만든 경기도장학관무료법률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 안방”, “달려라 민원전철365”등을 통해 경기도에서 혜택 받은 경기도장학관 출신과 경기도 인재들이 적극적인 법률봉사활동을 하여 사회에 환원코자 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의 세수 부족등 예산부족으로 민원전철이 폐지되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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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기도장학관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는 경기도장학관일자리멘토단(단장 강병운)을 만들어 매달 경기도장학관에서 중소 및 대기업군, 전문직군, 금융권군, 외국계 기업군등 직군을 나누어 대학 재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소개, 자기소개서 쓰는 법, 면접보는 법, 직장생활 잘 하는 법, 재직중 자격증 취득 법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청년들에게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몇 년째 꾸준히 진행했다. 그러한 공로로 지난해 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총동문회의 민원봉사서비스 공로를 기리기 위해 종무식에서 강병운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임원들에 경기도지사 공로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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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부산에서 열린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2030정책참여단 `대한민국 청년 정책취재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강병운 총동문회장은 “청년들의 노동의 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적었는데,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에서 청년알바조사팀을 만들었고, 그 결과 우리 청년알바들에 대한 부당 고용 노동행위 보고서가 그러한 현실을 사회에 알리는 경종이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강병운 총동문회장은 “남경필 신임 경기도지사께서 추진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을 위한 2030 슈퍼맨 펀드와 3,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따복기숙사 4개동 건설, 청년전용 2030임대주택 건설등 청년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기도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 제일 눈여겨 볼 사항은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의 경험을 살여 (가칭)경기도지사직속 청년위원회를 통하여,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문서 행정이 아니라 현장중심의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현장취재를 통해 정책수립과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경기도에 사는 1,250만 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로써 그에 걸맞는 청년 정책과 위상이 자리 잡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강병운 총동문회장의 포부를 통해, 일방적인 청년정책이 아닌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향후 총동문회에서는 "도지사직속 청년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의 법률 사각지대를 청년옴브즈만제도로 보완하고, 아무리 좋은 청년정책과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없는 정책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청년일자리정책홍보팀등을 만들 것을 신임 경기도지사에게 건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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