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강산업의 수도라고 불리다 80년대 초 철강산업의 몰락으로 위기에 처했던 미국 피츠버그시의 재건과정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포스텍(POSTECH)은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마크 노덴버그(Mark Nordenberg) 피츠버그대 총장을 초청, ‘피츠버그: 위대한 미국도시의 재탄생(Pittsburgh and Pitt: The Rebirth of a Great American City)’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노덴버그 총장은 지난 40년간 피츠버그의 융성과 쇠퇴, 재도약을 경험한 인물이다. 그는 피츠버그의 도시재생과 지역혁신 과정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이같은 공로로 2001년 ‘2001 피츠버그시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