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베스트바이 입점...북미시장 본격 공략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팅크웨어 대시 캠’이라는 글로벌 블랙박스 브랜드로 북미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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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바이에 팅크웨어 블랙박스 제품이 진열된 모습.

우선 캐나다 베스트바이 130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9월에는 미국 베스트바이 50개 매장과 온라인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팅크웨어 측은 “베스트바이에 입점한 블랙박스 업체는 세계에서 두 회사뿐”이라며 “한국에서는 팅크웨어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팅크웨어 대시 캠은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런던드러그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북미에 출시한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현지에 맞게 개발한 대시 캠 F550 등 3종이다. 이 회사는 북미에서 블랙박스 개념 확산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연간 북미 자동차 신차 판매 대수는 약 1700만대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에 있으며 특히 미국은 블랙박스 의무 장착 법안 추진으로 블랙박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면서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해외 최대 유통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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