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부울중기청)은 부울중기청 내 ‘셀프제작소와 디지털디자인혁신센터(이하 DDIC)’의 운영을 전문기술 중소기업에 위탁해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셀프제작소는 580㎡ 규모로 금속·비금속 레이저 커팅기, 선반, 밀링 등 50종의 장비와 일반조립작업실, 목공작업실, 금속작업실, 검사실, 도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금속 및 목공 전문가 3명이 상주해 셀프 시제품 제작을 돕는다.
DDIC는 165㎡ 규모로 워크스테이션 11대와 범용 설계 SW 등을 구비하고 있다. 디자인·설계 전문가 1명이 상주해 디자인 상담에서 역설계, 모형제작 컨설팅을 지원한다.
부울중기청은 이용자층 확대를 위해 역설계교육(6.11~13), 목공교육(6.12~13)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프제작소와 DDIC 이용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나 중소기업은 부울중기청 산학협력팀(051-601-5144), 동명대 공용장비센터(051-831-818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