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스마트카 소송, 특허괴물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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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특허소송 중심에 특허괴물(NPE)이 있다. 2010년을 기점으로 스마트카를 둘러싼 특허 소송이 급증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스마트카, 승자는?’에 따르면, 2010년 48건에 달한 NPE 소송은 2011년 145건, 2012년 238년, 2013년 353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전체 소송에서 NPE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68.5%에서 2013년 92.6%까지 확대됐다. 스마트카 기술 분야에서도 최근 3년간 NPE 소송 비중은 높다. 차량컨트롤(Vehicle Control)을 제외한 모든 기술에서 NPE 비중이 90%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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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 보고서는 △IP파급력 확대(특허 등록) △IP액티비티 급등 (특허 등록 및 거래), △IP 리스크 급등 기술을 기준으로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9(△차량 컨트롤 △차량 알림장치 및 표시장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외장표시 및 알람장치 △상대위치정보 △차량위치지시 △방향지시 △특수 애플리케이션)을 도출했다. 또 △혼다 △도요타 △닛산 △다임러(벤츠) △제너럴모터스(GM) △BMW △마쯔다 △현대차 △볼보 △폴크스바겐 등 10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체 스마트카 분야 및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 9 특허를 평가했다.

※ 글로벌 완성차 업체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스마트카, 승자는?` 보고서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0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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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