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 국내 업체와 함께 모바일 동영상 시장 도전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가 자사 운영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 애드플레이(AD-Play)에 판도라TV, 아프리카TV, 엠군, 풀빵 등 콘텐츠 기반 국내 동영상 서비스 업체가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TV 영향력이 감소와 N스크린 확대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기반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업체와 애드플레이 등이 함께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애드플레이는 CJ E&M의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모바일 동영상 광고 독점권뿐만 아니라 판도라TV, 아프리카TV, 엠군, 풀빵 등과 함께 네트워크형 모바일 동영상 광고 상품을 선보였다.

우영환 메조미디어 대표는 “해외에서도 AOL네트웍스 등이 모바일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유튜브와 견줄만한 광고 미디어로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메조미디어 역시 국내 최고의 미디어렙으로서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