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트(대표 하수호)는 여러 영상과 다수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3차원(3D) 멀티 콘텐츠 전용 재생기 ‘멀티 음향 영상 플레이어’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여러 영상 콘텐츠와 멀티 음원 사이에 오차가 없는 정확한 싱크로율을 맞춰 소리 이동 기능과 바이노럴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다. 콘텐츠의 3D 재생 효과를 한층 높여 다른 영상·음향 기능과 융합해 편리하고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즐기는 데 적합하다.
3D 멀티 음향 영상 플레이어를 사용하면 영상 콘텐츠를 동시에 혹은 하나씩 선택해 재생할 수 있다. 여러 음원의 멀티 서라운드 재생 방식과 방향 이동 기능을 통해 최적의 사운드 상태를 구현할 수 있다. 바이노럴 사운드 기능까지 내포해 편리하고 발전된 3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 장비 없이 5.1 채널과 같은 멀티 사운드 재생도 가능하다.
멀티 음향 영상 플레이어는 생생한 영화감상과 실제 연주와 같이 멀티 서라운드로 음악을 즐기고 싶은 모든 유저들과 이를 공급하는 콘텐츠 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교재, 다이얼로그, 설명서, 악보, 다큐멘터리 제작, 멀티 음향을 이용한 일반 교육, 음악 교육 등 콘텐츠를 멀티 음향·영상으로 세밀한 서비스하려는 기업과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교사와 학생, 음원 서비스 회사와 엔터테인먼트 회사뿐 아니라 멀티 음향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각각의 위치마다 음악을 따로 조절해야 하는 레스토랑, 호텔, 관공서, 백화점 등 음악이 재생되는 곳에 알맞다.
[주요 특징]
▶OS : 윈도
▶3D 멀티 콘텐츠 전용 재생기
▶(042)350-4738
[하수호 킨트 대표]
“음반 작업, 음악 교육 및 감상과 더불어 일상 속에서 멀티 콘텐츠가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플레이어로 멀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멀티 콘텐츠 재생기를 개발한 하수호 킨트 대표는 최근 콘텐츠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음원 유통을 통해 사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멀티 사운드 음반을 음원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일반 2D 사운드와 멀티 뮤직 비디오를 같은 가격에 모두 제공해 음원 소비자의 요구를 해결하고 멀티 콘텐츠 재생기 뿐 아니라 콘텐츠 자체의 친숙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멀티 콘텐츠 재생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7월말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하 대표는 콘텐츠 유통을 개인이나 기업 모두 웹사이트에 간편하게 가입하고 스스로 콘텐츠를 올리고 정산 받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멀티 콘텐츠 재생기도 서비스에 맞춰 기능을 용도에 따라 여러 버전을 배포한다. 하 대표는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에서 3D 음향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기획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웹과 안드로이드를 통해 교육 콘텐츠에 특화된 플레이어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