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학회, 8~9일 `IT 21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조성갑)가 8일과 9일 양일간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 본원 대강당에서 ‘2014년도 IT 21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미래의 정보통신 기술 흐름을 조망하고 국가 IT기술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정부·학계·산업체·연구소가 함께 참여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플래닛과 미래 국가 정보화’라는 주제 아래 창조 경제를 위한 ICT 전략과 기술에 대한 정책 발표가 이뤄진다. 외국 기업의 기술과 사례를 알아보고 국내 기업 대표의 동향도 교류한다. 러시아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가 대거 참여하는 코리아-러시아 서밋 트랙을 구성해 ICT 기술의 해외진출과 성공적 협업 모델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조성갑 한국정보처리학회장은 “디지털 컨버전스 모바일 기술의 연구결과와 사례들이 발표됨에 따라 국내 ICT와 SW 기술의 학문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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