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셋톱프리 UHD 상용 서비스···IPTV 사업자도 UHD 대열 합류

SK브로드밴드가 IPTV 사업자 처음으로 30일 초고화질(UHD)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

셋톱박스 없이 UHD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UHD 셋톱프리(free) 방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UHD TV의 삼성앱스에서 B tv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셋톱박스 없이 B tv의 UHD 콘텐츠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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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IPTV 사업자 처음으로 셋톱박스 없이 UHD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UHD 셋톱프리(free)방식으로 UHD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

본지 4월 28일자 3면 참조

SK브로드밴드는 450분 분량의 UHD 콘텐츠를 VoD로 제공한다.

UHD 콘텐츠 확보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UHD 콘텐츠 공모전과 단편영화제를 실시하는 등 투자와 제작을 지속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하반기에는 셋톱박스형 UHD TV 서비스와 실시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고객이 UHD TV의 고화질로 B 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B tv가 UHD TV 시대에 한발 앞선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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