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협회, `온티처`에서 시험지 제공 서비스 오픈

디지털교과서협회(회장 양태회)는 중간고사 출제 시즌을 맞아 교수학습지원 사이트 ‘온티처’에서 중고등학교 시험문제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온티처는 고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통합교수학습지원 서비스로, 6개 교과서 발행사의 교수학습 자료를 연계해 통합 제공한다.

이용자가 시험지 검색 창에서 채택 교과서와 과목, 범위를 선택하고 검색하면, 해당 교과서는 물론 다른 출판사가 펴낸 교과서 평가문항도 함께 볼 수 있다. 여러 교과서 발행사의 평가 자료들이 단원별로 연계돼 제공되는 만큼 교사들이 원하는 시험 범위 내에서 다양한 시험 문제를 한 번에 다운로드 받아 출제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옥태 디지털교과서협회 사무총장은 “온티처의 시험지 제공 서비스가 보다 객관적이고 질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고심하는 선생님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