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2’를 오는 24일 공개한다.
베가아이언2는 삼성전자·LG전자 ‘갤럭시S’ 시리즈와 ‘G’ 시리즈를 능가하는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제작된 야심작이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오는 24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베가 아이언2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테두리가 이음새 없이 하나로 이어진 ‘엔드리스 메탈’ 기법으로 제작된 메탈 프레임을 사용하고 신규 개발한 ‘베가(V)’ 엠블렘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가 아이언2는 5.3인치 고선명(FHD, 1920×1080)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801’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장착했고 2GB 또는 3GB D램, 32GB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전면 300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를 사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팬택 관계자는 “어떤 스마트폰에도 뒤지지 않는 스펙과 디자인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