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가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IT종사자 1165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부 추진 정책 중 가장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정책을 조사한 결과 ‘아직 없다’(42.0% 1순위 기준)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아직 현 정부가 출범한지 1년 밖에 안됐고, 뚜렷한 성과를 평가하기엔 이르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창업 및 벤처 지원(12.1%) △SW산업 경쟁력 강화(10.7%) △통신요금 인하(10.5%) 등의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래부가 앞으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추진 정책은 SW산업 경쟁력 강화(40.6%)이며 다음으로 창업과 벤처 지원(27.7%) 등이 꼽혔다. 지난 1년간 정책 성과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부정적(없다 42.0%)으로 평가했으나 SW산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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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