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25일부터 환율상승 시 환수금이 없고 환율하락 시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 전국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각 지역별 농수산물과 엔저 피해 수출 기업이 참석한다.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활용한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방안, 수출 유관기관의 올해 환변동보험료 지원 시책 등을 소개한다.
수출 기업의 이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aT와 수산무역협회는 업체당 1000만원, 무역협회는 업체당 150만원까지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며, 작년보다 보험료 지원 대상 기업도 대폭 확대한다.무역보험공사는 전주지역 외에도 부산·경남지역(27일), 대구·경북지역(3월 4일), 광주·전남지역(3월 6일)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