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끝나면 뭐하지? '좀비레이스' 스릴만점 한밤의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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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올림픽에서 온 국민의 기대를 모았던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현역 은퇴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팅 경기와 함께 동계올림픽도 서서히 마무리되면서 마음 졸이며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던 이들은 허전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이런 스포츠애호가들의 여운과 허전한 마음을 시원하게 떨칠 수 있는 좀비레이스가 전국 5대 광역도시에서 펼쳐진다.

좀비레이스는 좀비분장을 한 참가자와 좀비를 피하여 미션이 설정된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 러너 참가자간의 술래잡기 레이스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폐막 이후인 3월 8일 폐장된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리는 좀비레이스는 일반적인 달리기 행사와 달리 좀비라는 이색적인 요소를 결합해 쫓고 쫓기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러너로 참가한 이들에게는 곳곳의 좀비에 맞서 지켜야할 3개의 생명띠가 주어진다. 좀비에 의해 3개의 생명띠를 모두 잃었다고 해도 레이스에 완주할 수 있다.

주최사인 ㈜엠비씨커뮤니케이션즈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러너 참가자들 중 생명띠 2개를 지킨 참가자들에게는 메달을 증정한다.

업체 관계자는 "2014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무료한 일상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스릴만점의 레이스가 될 것"이라며 "화이트데이를 위한 특별한 데이트나 졸업식을 마친 이들의 색다른 경험으로 좀비레이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좀비레이스의 참가티켓은 MBC위쿱, 쿠팡, 위메프, 옥션에서 판매 중이다. 3월 8일 대전에 이어 3월 15일에는 광주패밀리랜드에서 좀비레이스가 열릴 예정이며 전주, 대구, 부산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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