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013년 매출 5309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전년 동기 대비 각 17.1%↑, 19.6%↓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2013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5309억원, 영업이익은 19.6% 감소한 818억786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 4분기 매출은 143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0억500만원으로 31.4% 줄었다.

작년 도입한 자체 검색 광고 플랫폼과 모바일 검색 광고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연간 검색 광고 매출은 43.5% 성장한 2606억원,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0.4% 증가한 2305억원이었다. 게임 매출은 33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기 54.6% 성장했다.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이 원인이다.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2012년 대선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의 지속적 성장과 TNK팩토리 매출 및 쇼핑네트워크 광고 매출 추가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67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은 자회사 온네트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 PC 채널링과 퍼블리싱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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