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맥관리상 가입해 놓은 트위터, 페이스 북, 카카오톡, 블로그 등 각종 메신저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알짜 정보를 얻는데 수많은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본인이 필요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는데 피로감을 줄이고 시간을 아끼는 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여기에서 출발한 서비스가 트윗애드온즈를 서비스하는 지우닷컴이 선보인 신개념 블로그 큐레이션 서비스인 `피드온즈`다.
피드온즈는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등의 블로그를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자신이 구독하고자 하는 블로그를 구독 추가하면 해당 블로그에서 새로운 포스팅이 될 때마다 일일이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아도 RSS 리더 방식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독한 블로그는 각 카타고리 별로 스스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최근 읽은 포스트를 모아서 보는 기능과 특별히 찜한 글들만 따서 모아서 볼 수 있다.
혼자 보기엔 아까운 포스팅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연동해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알릴 수도 있다. 본인의 블로그 글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자동 연동해 놓으면 해당 글이 SNS 나간 방문자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모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내 블로그를 구독함으로써 포털의 검색방문자에 더하여 SNS 방문자와 구독 방문자수를 많이 늘릴 수 있다.
피드온즈에 블로그를 등록하면 블로그 포스팅이 피드온즈 곳곳에 노출되는데, 인기가 많은 포스팅은 피드온즈 메인에 인기포스팅으로 노출되어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연동만으로 많은 방문자 수를 유입할 수 있어 방문자 유입이 상당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글 API를 사용해 번역기능을 제공하여 영어나 다른 언어로 된 포스트를 클릭하면 번역하기 버튼을 통해 한국어로 번역되어 해외 블로그 글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현재 피드온즈는 플립보드, 페이스북 페이퍼, 피들리 등의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보다 개인 취향에 따른 관심사에 기반한 개인 블로그의 글을 상대적으로 서로 더 알릴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개인이 큐레이팅하는 매거진 형태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쉬운 구독과 확산을 위하여 피드온즈 앱은 조만간 출시 될 예정이며, 현재 포스팅 편집권을 가질 수 있는 개인 큐레이터인 일명 `피드온즈 마스터`를 트위터 모임 서비스인 트윗애드온즈에서 1만 명을 1차 목표로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