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서충일 신임대표 선임

서충일 STX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STX는 12일 STX남산타워에서 서 신임 대표 취임식 겸 경영설명회를 가졌다.

서 신임대표는 2017년 매출 2조20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의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 전반의 운영을 재정비하고 영업과 수주를 활발히해 가치 상승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Photo Image

주력 사업은 에너지(석탄·석유), 원자재 수출입(철강·비철), 기계엔진(기계플랜트·엔진영업), 해운물류 서비스(물류·S&P)의 4대 비즈니스다. 이를 위해 위기극복경영 화두로 인사의 혁신, 소통 경영, 경영 시스템 혁신을 제시했다.

서 신임대표는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과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면서 “혁신의 토대 위에 직원과 고객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조기 경영정성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STX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