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올해 90세의 현역 대통령인 이스라엘의 시몬 페레스가 `기네스 기록 보유자`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추가한다.
기네스사의 마르코 프리가티 기록심사원은 7일 “페레스 대통령이 이날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윤리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페레스는 이스라엘 네타니아시 북부에 있는 시스코시스템스 사무실에서 전국의 약 9000명에게 강의했다.
프리가티는 “페레스의 강의가 윤리와 기술, 그리고 국가의 기원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강사가 접목된 점”을 기네스 측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페레스 대통령은 90세의 나이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특히 그는 IT기술에 조예가 깊어 소셜미디어에 개방적이며, 기술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