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심리학에 속지 마라

심리학자이자 독일의 심리학 전문 잡지 `게히른 운트 가이스트` 편집장인 스티브 아얀은 한 심리전문가 강연회장을 찾았다 마치 종교 부흥회 같은 분위기에 큰 충격을 받았다. 마음속 깊은 곳의 상처를 서슴없이 드러내고 심리학 처방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심리학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거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저자는 심리학을 맹신하는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심리학이 인간의 마음속 `불안`과 `성공 욕구`를 어떻게 교묘하게 이용하는지 낱낱이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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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아얀 지음. 손희주 옮김. 부키 펴냄.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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