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등록금 6년째 동결

경인여대(총장 류화선) 등록금심의위원회가 201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경인여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총 4회에 걸친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2014년도 등록금을 전면 동결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대학 등록금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2009년부터 6년간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2012년에도 등록금의 약 3.2%를 인하했다.

경인여대는 또 교내장학금을 15% 증액하고 연구학생 경비를 우선 배정하는 등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 등록금 동결로 인한 부족한 재원은 관리운영비 등 경상비를 절약해 마련할 계획이다. 경인여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교직원 4명, 학생대표 4명, 외부전문가 1명의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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