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암바토비에서 니켈 상업생산

한국광물자원공사(대표 고정식)은 23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에서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업생산이란 30일 동안 플랜트 제련 공정의 평균 광석처리량이 설계 대비 70%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적으로는 플랜트 습식제련 공정의 타당성 검증이 완료되고 설비 가동률이 최소 연속 생산가능 수준에 도달한 것을 말한다.

고정식 사장은 “대규모 니켈 정·제련 사업을 상업생산 단계까지 끌어 올린 것은 생산에 필요한 기술적 검증을 마친 것”이라며 “향후 가동률을 높여 목표 생산규모인 니켈 6만톤, 코발트 5600톤을 조속히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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