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립 지원 전액무료 '특수용접'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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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이견이 필요 없는 명제지만 실생활에서 우리는 반대의 상황을 무수히 많이 만나게 된다. 특히 잘못된 길로 들어선 위기의 청소년들은 탈출구를 찾지 못하거나, 주변의 편견 어린 시선 속에 성인이 된 후에도 마땅한 직업 없이 꿈과 미래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

(사)광양만HRD센터는 청소년 직업 훈련을 통해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HRD취업사관학교를 운영 중이다. HRD취업사관학교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광양국가산업단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산업기술 인력의 취업이 용이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기술교육과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현재 특수용접 전액무료 제4기 교육생을 오는 2월말까지 선착순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만17세 이상 24세 미만 남성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HRD취업사관학교 특수용접 과정은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생에게는 월30만원의 자립지원금이 지급되고 추가적으로 훈련장학급 혜택도 받아볼 수 있으며, 기숙사비를 비롯해 교육비 전액 지원된다.

특수용접 과정은 전기용접, CO2용접, TIG용접, CAD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2014년 3월부터 2015년 1월까지 11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을 완료 시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ARC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특히 특수용접기능사의 경우 국가기술자격시험 필기시험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원하는 경우 체계적인 검정고시 및 편입학 지원을 통해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

관계자는 "HRD취업사관학교에서는 특수용접 전액무료 교육과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한 인성교육과 심리치료 기술교육을 통한 취업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미 많은 청소년들이 본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되찾아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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