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태블릿PC와 노트북PC를 결합한 `2014년형 탭북`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터치스크린패널(TSP)을 활용해 태블릿PC처럼 사용하다가 측면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키보드가 노출되면서 노트북PC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1.6인치 크기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 패널로 풀HD(1920×1080) 해상도를 제공한다. 4세대 코어 i5·i3 프로세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 운용체계(OS)를 탑재했다. 16.7㎜ 두께와 1.05㎏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최장 8.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했다. 판매가격은 중앙처리장치(CPU)에 따라 코어 i5·i3 상품이 각각 163만원, 143만원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