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내 ICT장비 산업 매출 2012년 대비 4.8% 감소

지난해 국내 ICT 장비 업계 매출이 2012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ICT 장비업계 매출 규모는 전년보다 4.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송 산업은 통신사 LTE 전국망 구축 완료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11.2% 감소했다.

유선 산업은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망포화에 따른 프로젝트 종료로 수출이 전년대비 57.5% 이상 감소했지만 KT 국사광역화 사업 참여 등으로 내수실적이 늘어 2012년 대비 9.2% 증가했다.

이동통신 산업은 2012년 대비 수출이 5.3% 늘었지만 국내 LTE 전국망 투자 완료에 따른 국내 수요 감소로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0.7% 감소했다.

한편 2013년 통신사(KT, LG유플러스, SKT, SKB) 투자규모는 1조1468억으로 2012년 1조6449억 대비 30% 준 것으로 나타났다.

KANI는 올해 망고도화, 광대역 LTE 인프라 구축 등 국내 수요 확대와 해외 수출 등으로 2013년 대비 업계 매출이 14.3%, 수출은 15.4%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교광 KANI 전무는 “공공부문에서는 ICT 특별법 시행에 따른 수요예보제, 제안요청서 사전심사제, 공공기관 정보통신장비 사용현황 조사제 등을 통한 매출신장이 예상된다”며 “수출에서는 네트워크장비 수출협동조합 설립으로 해외 수출 신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네트워크 장비 산업 주요 23개 기업을 선별해 기업별 2013년도 추정 매출 실적과 2014년 목표 매출액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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