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6개 빅데이터 시범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진행한 사업은 △국민건강 주의 예보 서비스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기반 의약품 안전성 조기경보 서비스 △상가 데이터와 신용카드거래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점포평가 서비스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뉴스 제공 모바일 앱 개발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심야버스 노선정책 지원 등이다.
국민건강 주의 예보 시범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다음소프트가 참여했다. 진료내역 데이터 등 국민건강 정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데이터를 활용했다. 주요 유행성 질병의 위험도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질병 관련 진료 동향과 연령별 진료 현황정보도 서비스한다. 민간 소셜 데이터에 발현된 주요 질병 관련 키워드 동향과 연관 키워드·문서, 질병에 대한 관심도, 인식 상태, 주요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관련 정보도 지원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시범 사업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테크아이, 켐아이넷, 한국쌔스소프트웨어 등이 참여했다. 보건의료 질 향상과 비용절감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사례다. 인플루엔자 유형 예측과 입원병상 배정 최적화, 심박 변이도 기반 심실부정맥 예측, 마약류 인지·감시 등 서비스를 마련했다.
빅데이터 기반 의약품 안전성 조기경보 서비스는 에스지에이 주관으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와이즈넛이 참여했다. 빅데이터에서 의약품 부작용과 오남용 사례를 수집, 분석했다. 의약품 부작용 가능성을 병원 의무정보에 기반을 두고 확인, 조기 인지하도록 했다. 의약품 오남용 사례를 파악, 조기 대응 정보를 제공한다.
상가 데이터와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점포평가서 비스 개발은 소상공인 창업성공율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오픈메이트 주관으로 비씨카드, 한국감정원이 참여했다. 1억건의 상가업소 데이터와 6억건 이상의 카드사용 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했다. 동일 지점의 최근 3년간 점포 개·폐업 이력도 추적했다. 점포별 추정 매출·입지평가·상권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이용해 입지 특성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업종의 개업을 막아 창업 실패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이터 기반 과학적 창업 컨설팅도 유도한다.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뉴스 제공 모바일 앱 개발은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서울대 산학협력단, 이스플러스가 참여했다. 1990년 이후 66개 매체 뉴스를 분석했다. 주요 매체 기사를 요약 종합해 중요도에 따라 보여주고 주제를 묶어준다. 소속별 의견을 대조하는 스마트 뉴스 앱이다. 비정형 데이터인 기사에 최적화된 자연어 처리와 뉴스 정보원 연결망 분석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시각화 기능을 갖고 있다.
심야버스 노선정책 지원은 KT 주관으로 서울시가 참여했다. KT의 위치정보 기반 유동인구 데이터와 서울시 공공 교통데이터를 융합해 시민에게 최적의 심야버스 혜택을 제공했다. 효율적인 노선버스 서비스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심야 경제 활동인구에게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다 줬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