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SW제도적용팀장은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 팀장은 1990년대 중반 관세, 조달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2000년 초부터 7년에 걸쳐 우리나라의 공적자금원조(ODA)자금과 SI기업의 해외진출을 연계시킨 정부 SI산업의 해외진출을 기획, 실행해 세계 주요국에 다수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했다.
2007년에는 SW산업이 개발, 패키지, 플래폼사업자로 성장함에 따라 공공 부문에서 플래폼 기반의 신 서비스 모델 프레임워크를 기획, 개발했다.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보급해 기존 전자정부 사업과는 차별화된 융합 환경에서의 정부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카세어링 서비스 모델 등 성공 사례를 창출했다.
올해부터는 1800여개 공공기관이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때 법·제도 적용 모니터링, 관련 교육으로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손톱 밑 가시 발굴로 정부부터 모범을 보여주는 SW혁신전략 마련에 기여했다. 국내 SW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정보화 사업에서 예산 편성의 합리화, 상용SW 제값주기, 하도급 개선의 3대 핵심 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