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대표 홍기융)의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 `아이그리핀(iGRIFFIN)`이 2013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대상 상품상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큐브의 아이그리핀은 내부 사용자들을 직무별로 분리해 식별하고(복합인증-PKI 또는 생체인증) 업무상 관련 있는 시스템에만 접근할 수 있으며 작업 내용을 기록(행위감사) 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이러한 내부통제 체계와 자체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전자결재 워크플로를 이용해 효율적인 보안관리와 강력한 내부통제를 실현하는 것이 아이그리핀의 강점이다.
또 로그인 계정의 보안 취약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ID·패스워드 인증뿐만 아니라 PKI인증 기반의 복합인증을 제공한다. 고객 요청에 따라 OTP, BIO 등의 다양한 인증방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복합인증을 통한 실 사용자 기반의 시스템 로그인 로그 및 행위감사로그를 기록·생성함으로써 정확한 실 사용자가 식별된 시스템 작업 내역이 기록되도록 한다. 보안사고 또는 시스템장애 발생 시 원인분석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전산망 마비사태로 강조되는 위험명령어 통제의 대응 방안으로도 적합하다. 명령어 통제기능과 복합인증으로 승인된 사용자만 해당 명령어 사용을 허용하는 기능을 제공해 실 사용자 기반의 명령어 통제를 실현했다.
최근 해킹, 사이버테러 등의 발생으로 금융권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시스템 접근통제와 계정관리 솔루션 도입이 별도 구축사업으로 진행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큐브는 하나HSBC생명, 하나대투증권, SK증권, IBK기업은행 등 15여개 금융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최근에는 KB 국민은행 계정권한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삼성전자 통합계정 보안관리 구축 사업, 국방통합정보관리소 운영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