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알 무제한 이월`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롱텀에벌루션(LTE)-알 요금제(5종)와 알스마트 요금제(4종)로 사용하고 남은 알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다음 달로 이월되어 누적 되며, 이월된 알은 모두 소진될 때까지 데이터〃음성〃문자 등 필요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15만 알 이상 누적되면 더 이상 적립되지 않으며 이월 기간은 청소년 요금제 이용기간 동안 제한이 없다.
이월로 누적된 알은 만 20세 이후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로 이용할 때 추가 데이터로 전환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요금제로 전환 후 24개월 동안 데이터 초과 이용료가 발생할 경우 이월된 알로 해당 통화료를 면제받는 방식이다.
고객이 알 적립 상한인 15만 알을 적립했을 경우 15만원 데이터 통화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TE-알520` 요금과 만 13세 미만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요금제인 `키즈 알115`(LTE, 3G) 요금도 새로 출시했다.
`LTE-알520` 요금제는 월 5만2000원(24개월 약정 시 3만8000원)에 기본알 6만2000알, 데이터 2.5GB, 문자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알 무제한 이월도 같이 제공된다.
`키즈 알115` 요금제(3G/LTE)는 월 1만1500원 가격에 기본알 1만2000알, 메시지 전용알 750알을 제공한다.
알 무제한 이월 혜택은 현재 LTE-알 요금제, 알스마트 요금제에 가입 중인 청소년 고객에게 12월부터 일괄 적용되며, LTE-알520, 키즈 알115 요금제는 12월 1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