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서울과 부산에서 신형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 `더 제네시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 개발 스토리와 핵심 기술 설명을 듣고 시승도 해볼 수 있다.
서울에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비욘드 뮤지엄`에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산에선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인포레`에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운영한다.
현대차는 2009년부터 48개월간 50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개발한 신형 제네시스 개발 배경과 의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 등을 깊이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첨단 기술과 한 단계 발전한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전국 시승센터에 제네시스를 투입하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모든 고객들이 제네시스의 놀라운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