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롯데정보통신 경영지원부문장
먼저 롯데정보통신의 `THIS IS IT-당신의 마음을 담겠습니다` 광고가 2013년 광고대상 작품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최근 몇 년간 혁신에 가까운 IT 발달로 개인과 기업에 있어 IT는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 생태환경 파괴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구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그린IT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기존 산업은 IT를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롯데정보통신은 그린IT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특화된 역량 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에 수상한 `THIS IS IT-당신의 마음을 담겠습니다`를 통해 고객에게 IT를 활용한 새로운 가치 제공과 친환경 IT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고객 여러분들과 소통하고자 했다. 그 동안 깊게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롯데정보통신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린IT, IBS, ESCO,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IT 세상 실현의지를 담고 싶었다.
이제 친환경 IT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스마트 가전을 사용하고,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면서 에너지소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및 온실가스에 대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키며 고객의 그린라이프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승인 받고, 2011년 대중소 상생을 목표로 하는 그린크레딧 기술지원단으로 활동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12년에는 환경컨설팅회사로 활동하고, 올해는 에너지진단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경부로부터 에너지진단전문기업으로 승인받기도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그 동안 축적된 탄탄한 핵심역량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IT융합, 그린IT, 보안, 글로벌 진출 등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다. 다시 한번 광고대상 작품으로 선정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종혁 디자인팀 책임
급속도로 변화하는 IT환경 속에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적응하며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저 또한 그러한 생활 속에서 그 이면의 감성을 자극할 무언가를 갈망하고 있던 중 기업광고제작 의뢰가 들어왔다.
처음 광고의뢰가 들어 왔을 때 두 가지의 고민이 생겼다. 첫째는 IT기업이기에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롯데정보통신의 이미지를 어떻게 하면 친근감 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둘째는 어떻게 하면 고객의 감성을 자극시켜 무한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었다. 이러한 고민에 빠져 있던 중 `추억`이라는 감성을 자극하는 두 글자가 떠올랐고,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과 정보기기에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는 유심칩(USIM)이 떠올랐다.
무언가를 담는다는 것은 즉, 간직하는 것이기에 고객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하는 동시에 롯데정보통신의 이미지를 친근감 있게 표현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이번 광고를 기획할 수 있게 했다.
USIM의 언어유희를 사용해 YOU(당신), 心(마음)을 담는다는 생각이 `당신의 마음을 담겠습니다`라는 세부 슬로건을 제작하게 됐다. 또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기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이 고객이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는 감성을 담았다. 이로써 최근 롯데정보통신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린IT, ESCO 등 녹색IT 세상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게 됐다.
이번 광고 프로젝트를 통해 각박한 삶 속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또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고 다시 열정을 찾아 한 단계 더 멀리 전진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