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자동차강판 품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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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신형 제네시스 신차 발표를 앞두고 자동차 강판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품질경영에 나섰다. 정 회장은 지난 주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현대하이스코 당진 제2냉연공장 등을 찾아 주요 설비를 돌아보고, 자동차강판 품질을 점검했다고 현대제철이 24일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는 26일 출시되는 신형 제네시스에 공급될 초고장력 강판 생산라인을 살피면서 “당진제철소 3기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한층 강도가 높고 경량화된 자동차강판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자동차강판 경쟁력이 신차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최고 품질의 강판 생산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정 회장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신형 제네시스 신차발표회를 직접 주재할 계획이다. 정 회장이 신차발표회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5월 기아차 K9 신차 발표회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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